한국일보

워싱턴주 연봉 5만달러 처음 넘어

2013-06-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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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가입 근로자 작년 평균임금 5만1,595달러
7월7일 이후 실업수당도 5~20달러 인상

워싱턴주 근로자들의 1인당 평균연봉이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넘어섰다.

주 고용안전국(ESD)은 지난해 워싱턴주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임금이 5만 1,59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인 2011년에 비해 3.4%가 인상된 것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근로자 연봉이 5만 달러대에 들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ESD는 설명했다. 1인당 평균 주급은 2011년 959달러에서 지난해 992달러로 올랐다.

워싱턴주 근로자 연봉을 5만 달러대로 진입시킨 공신은 고액 연봉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보험에 가입한 연봉 7만 5,000달러 이상 정규직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이 전년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기업경영 분야의 임금인상률이 17.6%로 가장 컸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등 정보기술(IT) 영역의 인상폭도 11.5%에 달했다. 농업 분야에서도 11.5%의 임금 증대를 보였다.

워싱턴주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은 실업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정규직 근로자들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처럼 산출된 평균 임금은 각 고용주의 실업자 보험과 실업수당을 산출하는데 사용된다.

이를 근거로 워싱턴주 실업수당은 오는 7월7일부터 인상된다. 주당 최저 실업수당은 5달러 인상돼 148달러, 최고 수당은 20달러가 인상된 주당 624달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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