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ING-5 TV 모회사 팔렸다

2013-06-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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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재벌 가넷이 15억달러에 매입…KONG, NWCN도




시애틀의 KING-5, KONG 및 서북미 케이블 뉴스채널인 NWCN TV를 보유하고 있는 달라스의 벨로 사가 미국 굴지의 신문재벌인 가넷에 15억달러에 팔린다.

버지니아주 매클린에 본사를 둔 가넷의 벨로 매입가격은 주당 13.75달러로, 이는 벨로주식의 12일 마감시세보다 28% 높은 수준이다. 가넷은 벨로의 7억1,500만달러 부채도 떠맡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가 발표된 후 벨로 주식은 28%, 가넷 주식은 21% 올랐다.

가넷은 벨로를 매입함에 따라 신문에서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미국 최대규모의 네트워크를 확보한 언론재벌 가운데 하나가 됐다. 가넷의 방송국수는 현재 23개에서 거의 2배인 43개로 늘어나며 그 중 21개는 전국 25개 주요도시에 자리 잡고 있다. 전체 미국인 가구 중 3분의 1가량이 가넷 TV의 시청권 안에 들게 된다.

벨로의 매도계약은 이미 벨로와 가넷 이사회에서 각각 승인됐으며 금년 말까지 소유권 이전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약은 앞으로 연방 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벨로의 주총에서도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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