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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주지사 취임 이후 세금·수수료 40여종 신설

2013-06-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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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출신 마틴 오말리 현 메릴랜드 주지사가 지난 2007년 취임 이후 새로 생긴 세금과 인상된 수수료가 4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단체인 ‘체인지 메릴랜드’에 따르면 오말리 주지사는 구조적인 주정부 적자 해소를 위해 40개의 신규 세금 신설 또는 수수료를 인상해 2014 회계연도 동안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돈이 95억 달러에 달한다.
인상된 수수료와 세금을 보면 권총 라이선스 및 기타 총기 등록비, 차량 등록세, 메릴랜드 대중교통 요금, 개솔린 판매에 도매세 부과, 1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들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 및 면세 혜택 축소 등이다.
직전 주지사인 공화당 출신 밥 얼릭 주지사는 재직 당시 4년동안 31개의 세금과 수수료를 인상해 33억 달러의 세수를 늘인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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