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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주민들, 북VA 9개 카운티중 가장 건강

2013-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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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 주민들이 북버지니아지역 타 카운티 주민들에 비해 가장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던 버지니아 건강 재단(NVHF)이 사망률과 질병율, 헬스 케어, 환자대 의사 비율, 소득 등을 기초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 주민들은 다른 8개 북버지니아 카운티 주민들에 비해 건강 상태가 상대적으로 가장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훼어팩스 주민들은 사망률이 타 카운티에 비해 2번째로, 질병율은 3번째로 낮았고 성인 주민중 약 7%만 건강이 양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훼어팩스에 이어 두번째로 건강한 카운티는 라우든이었고 알링턴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전체 성인 인구의 59%, 14~22세 사이 청소년들의 24%가 체질량 지수가 30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조사됐다.
카운티의 이 같은 비만 인구는 주 전체 평균인 62%, 청소년층의 경우 28%에 비해 낮은 것이다.
또 14~19세 사이의 훼어팩스 카운티 청소년 중 20%가 지난 30일새 담배를, 28%는 음주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15~19세인 10대 출산율은 인구 10만명당 17명으로 라우든 카운티와 폴스 처치 시티에 이어 3번째였고, 챠량 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명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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