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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알링턴 카운티 실업률 최저

2013-06-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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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에서 올해 2분기 첫 달 실업률이 가장 낮았던 지역은 알링턴 카운티로 조사됐다.
버지니아 고용위원회가 계절별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산정한 최근 실업률 통계에 따르면 알링턴 카운티는 4월 3.1%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어 라우든과 훼어팩스 카운티도 각각 3.6%로 실업률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주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온 마틴스빌 시는 이 기간 여전히 15%로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주의 실업률이 낮아지는 추세에 있으나 마틴스빌 시의 이 기간 실업률은 3월의 14.4%에 비해 0.6% 포인트 높아진 점도 주목된다.
하지만 마틴스빌 시는 1년 전 동기의 16%에 비해서는 실업률이 1% 낮아졌다.
한편 버지니아의 4월 실업률은 5%로 전국의 7.1%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같은 생활권에 속한 도시별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이 기간 전국적으로 276개의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실업률이 낮아졌다. 반면 78개 지역에서는 이 기간 실업률이 상승했으며 18개는 3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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