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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센터, 20세기 초 연극 ‘가즈맨’ 재공연

2013-05-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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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여 크게 주목을 받았던 연극 ‘가즈맨(The Guardsman)’이 거의 한 세기가 지난 뒤 케네디 센터 무대에 다시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케네디 센터에 따르면 가즈맨은 오는 6월 23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가즈맨은 페렌츠 몰나르 원작이나 이번 무대에서는 리차드 넬슨이 새롭게 작품을 재구성했다.
가즈맨은 한 신혼부부가 벌이는 코미디로 남편이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지 시험하기 위해 경비원으로까지 위장해 주변을 살피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가즈맨은 1924년 원작 공연 시 인기 부부 연극인 알프레드 런트와 린 폰탠이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1931년에는 이들이 배역으로 출연해 영화로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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