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VA 남성, 거액 복권에 4번이나 당첨돼

2013-05-18 (토)
크게 작게
버지니아 남성이 한번도 당첨되기 어려운 복권을 4번이나 당첨돼 화제다.
복권회사인 ‘버지니아 로터리’는 지난 14일 우드브릿지에 거주하는 멜리 윌슨(72 · 사진 왼쪽)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지난 10년간 4번이나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로터리측은 윌슨씨는 지난 2004년 50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된 것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100만 달러와 50만달러 복권에 연이어 당첨됐다.
그의 행운은 올해도 이어져 밀리어네어 매니아라는 50만 달러짜리 즉석복권에 당첨돼 지금까지 당첨된복권만 250만 달러에 달했다.
그동안 우체국 직원으로 일해오다 지난 2007년 은퇴한 윌슨씨는 당첨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단지 제때에 적절한 가게에서 복권을 샀을 뿐"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금까지 4번의 거액 복권에 당첨된 남성은 스탠퍼드 대학의 존 긴더 교수로 1993년~2010년 네 차례 복권에 당첨돼 총 2100만 달러를 거머쥔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