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박물관, 요가 전시회 개최
2013-05-17 (금)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개관 사상 처음으로 요가 전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전시회(Yoga: The Art of Transformation)는 오는 10월 새클러 갤러리(Sackler Gallery)에 마련된다.
전시회는 요가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형태로 꾸며진다. 요가를 하는 장소인 사원 구조, 상징물, 교본 등을 비롯해 요가 초창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 도서, 영상물 등이 전시된다.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회 준비를 위해 미국, 인도, 유럽 등지에서 130여 개 이상의 전시품을 수집해 왔다. 이들 작품들은 전시회가 끝난 뒤 샌프란시스코의 아시아 미술 박물관과 클리블랜드 미술 박물관에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스미소니언은 전시회 지원을 위해 이달 29일과 7월 1일 사이 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