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넬 주지사 지지율 계속 하락
2013-05-16 (목)
밥 맥도넬 주지사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가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퀴니피액 대학(Quinnipiac University)이 최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가 맥도넬 주지사의 업무 수행 능력을 지지했다. 이는 지난 2년 기간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맥도넬 주지사는 지난 2월과 3월 조사에서는 53%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11년 10월로 62%까지 올라간 바 있다.
이번 지지율 하락에는 스타 사이언티픽(Star Scientific)의 조니 윌리엄스 사장이 맥도넬 주지사의 딸 카일린에게 결혼 리셉션 비용으로 쓰라고 준 1만5천 달러의 부조금이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그리 크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자 중 부조금이 중요한 사안이라는 응답은 단지 1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등록 유권자 1,2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