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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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각국 문화의 표현”

2013-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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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문화의 달 맞아 음식 토론회 개최

워싱턴 DC 아태주민국(국장 구수현)이 아태 문화의 달인 5월을 맞아 7일 아태계 요리사를 초청해 패널 토의행사를 가졌다.
DC 소재 독일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국의 문화를 표현하는 음식’을 주제로 워싱턴과 메릴랜드에서 활동하는 아태계 요리사들을 비롯해 빈센트 그레이 DC 시장와 구수현 아태주민국장, 일반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패널 참가자들은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음식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며 음식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빈센트 그레이 시장은 “DC내 많은 소수민족 레스토랑들은 DC가 다양성을 포용하는 도시라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며 “음식은 다른 민족들과 정체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좋은 수단이 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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