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싱글홈 가격 9% 상승
2013-05-09 (목)
지난 3월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코어로직이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서 은행이 소유한 매물이나 숏세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출혈성 매매(distress sales)를 제외한 3월 싱글 홈 주택가격은 9.0% 올랐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100대 도시 중 7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이 기간동안 피닉스가 16.4%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LA(16.3%),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14.7%), 애틀란다(13.1%)가 그 뒤를 이었다.
주 별로는 버지니아가 1년전보다 6.6%, 메릴랜드가 3.2% 올랐고 전국 평균으로는 1.9% 상승하며 13개월 연속 올랐다.
하지만 웨스트 버지니아, 델라웨어, 앨라배마, 일리노이 주의 주택 가격은 하락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