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역사문화 체험캠프 ‘시동’

2013-05-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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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6~28일 포코노 밸리 리조트5월 15일부터 등록…200명 선착순

1.5•2세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름캠프가 열린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는 오는 8월 26~28일 펜실베니아주 스트라우드스버그에 있는 포코노밸리리조트에서 제1회 역사•문화 체험 학교를 연다. 미주 한국학교 최초로 동북부협의회와 공동으로 실시되는 역사문화캠프는 4~9학년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남옥 역사문화체험학교 팀장은 "한국학교 프로그램만으로는 한국의 역사 체험 기회가 부족하다고 판단, 오랫동안 설문조사 등 기획, 준비단계를 거쳐 뜻을 같이 한 동북부협의회와 함께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캠프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으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옛 서당을 재현한 ‘세종서당’에서 학생들은 역사와 시조 등을 통해 한국의 지혜를 경험한다. ‘장영실센터’를 통해 한민족이 얼마나 과학적이었는지를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탈춤과 사물놀이를 배우고, 한국 음식을 만들며, 각종 전통놀이도 해본다. 또 장터를 마련해 실제 엽전으로 물건을 사고 팔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 안젤라 기회위원은 "전통 혼례를 선보이고 사물놀이부터 K-Pop까지 우리 공연문화의 변천사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면서"캠프를 마치면 참가 학생들은 뿌리 의식을 갖고 한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문화캠프 오는 15일부터 등록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 정원이다. 등록비는 $280이며 두 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은 둘째 $250, 셋째 $200로 할인한다. 특히 한국학교 소속 학생들에게는 협의회에서 각 $100씩 후원할 방침이다.

등록은 http://koreanschoolcamp.org에서 온 라인 등록할 수 있다. 문의는 609-968-7601, 201-753-8563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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