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짓 버스 운전기사, “브레이크 고장으로 정지 못해”
커클랜드에서 35명의 승객을 태우고 가던 사운드 트랜짓 버스가 SUV 차량과 충돌, SUV에 타고 있던 70대 노부부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9시 30분경 커클랜드 128가 고가도로에서 버스와 2010년형 포드 이스케이프 SUV 차량이 충돌했다. 버스는 SUV차량과 충돌한 후 멈추지 않고 1/2마일 정도 더 운행한 후 길가에 서 있던 다른 차량들을 추가로 들이 받은 후 멈춰 섰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로버트 로타(76)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그의 부인 엘리자베스 로타(75)는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 이들의 아들로 추정되는 운전자 켄달 로타(51)도 중상을 입고 하버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승객 중 한 명도 중상을 입고 인근의 에버그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버스 운전기사는 버스가 멈춘 후 경찰관에게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버스를 멈출 수 없었다”고 말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