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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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 문제 다툼이 방화로까지 확대

2013-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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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홧김에 임차인을 찾아가 주택에 불을 질러 체포됐다.
델마르 타운 경찰은 델라웨어 씨포드 거주의 앤디 모데스트(42) 씨를 방화 및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
모데스트 씨는 6일 아침 임차인과 가족이 자고 있는 동안 2층집 단독 주택에 들어가 불을 놓았다. 가족들은 무사히 불길을 피해 탈출했다.
이날 화재로 소방관 약 70명이 출동해 진압에 나섰으며 4만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방화 사건은 임대 문제로 인한 다툼이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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