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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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24곳 공개 견학 행사 개최

2013-05-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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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에 소재한 유적지들을 대상으로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유적지 보호를 위한 보조금 지원 대상물 선정 작업이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유적지 선정은 인터넷선상(www.preservedmv.com)에서 일반인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내셔널 역사보전 기금은 선정되는 유적지에 대해 1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24개의 유적지가 참가해 일반인들의 지지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유적지들은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주말 시설 공개 견학 행사(open house)를 대대적으로 열 방침이다.
이들 유적지들 중 DC의 메리디언 힐 파크(Meridian Hill Park), 메릴랜드의 그린벨트 극장,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아테네 신전 등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들은 이날 공개 행사를 관심을 제고시킬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유적지들은 시설 공개 행사와 함께 음악 공연, 음식 제공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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