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기업의 불황 타개책은?
2013-04-30 (화)
사업장과 하나님 나라를 연결하는 KCBMC(북미주기독실업인회) 메릴랜드 지회(회장 윤훈섭)가 한인 비즈니스에 불황 타개의 아이디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6일 터프밸리 리조트 센터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고객 관리와 매출 증대, 효과적인 인터넷 마케팅, 신규 세법 이해, 새 비즈니스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50여명의 사업자들이 참석해 귀를 기울였으며 참석자간 활발한 네트워킹도 이뤄졌다.
‘인터넷 마케팅’을 주제로 강의한 윤필홍 사장(intelisystems)은 “소비자의 구매 형태가 온라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한인들도 온라인에 비즈니스 노출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광고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광고는 15% 이하였고 97%는 로컬 비즈니스를 온라인 검색을 통해 찾았다는 설명. 또 조사 대상자의 56%는 온라인 쿠폰을 이용한 경험이 있었다.
윤 사장은 2012년 12월에 발표된 검색 엔진 점유율도 소개했다. 이를 보면 Google 86%, Bing 7.3%, yahoo 3.1%, facebook 1.4% 순. 윤 사장은 “구글 플레이스의 로컬 비즈니스 리스팅을 활용하면 무료 광고가 가능하다”며 “이미지 보다 텍스트로 6초 안에 잠재 고객을 끌어들이는 메시지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한 방법들을 적극 써보라”고 권유했다.
2013년 신규세법 강의는 김경태 회계사가 맡았으며 김재흡 박사는 이온화된 미네랄 ‘IONadd’를 소개하며 미주 비즈니스 파트너 신청을 받았다.
윤훈섭 MD 지회장은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울 대는 다양한 정보와 교류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임을 시사했다.
현재 미주에는 50여개의 KCBMC 지회가 미국 내 15개 주와 캐나다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워싱턴 지회는 5월17일과 18일 단기 MBA 과정인 ‘CEO 스쿨’을 열 계획이다.
문의 www.facebook.com/kcbmcmd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