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 초청, 소외된 한인들 돕기 공동노력 제의
올해 창립 41주년
시애틀지역 한인단체 가운데 주류사회에서 가장 확실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대한부인회(이사장 종 데므런)가 대표적인 한인 봉사단체로도 부상하고 있다.
대한부인회는 22일 낮 페더럴웨이 시니어시티 아파트로 시애틀, 타코마, 페더럴웨이, 올림피아지역 한인교회 연합회와 목사회 소속 목회자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종 데므런 이사장은 “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 지역 복음화와 사역에 헌신하는 목회자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인뿐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의 손과 발 역할을 해왔던 대한부인회는 이날 목회자들과의 만남에서 힘들고 소외된 한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데 함께 힘과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대한부인회는 그 동안 병마에 시달리는 노인과 환자들을 위한 간병인지원 사업,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소 운영, 노인 아파트 건설 등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식사 제공 등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데므런 이사장은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은 대한부인회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의 아픔을 나누고, 그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며 함께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시애틀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이 같은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