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뱅크 본점 윤곽 드러내

2013-04-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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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우드 코스트코 옆에 올 가을 3층 건물 완공 목표

시애틀 지역 유일의 토착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건축하고 있는 자체 본점 건물의 윤곽이 드러났다.

유니뱅크 본점은 린우드 비즈니스 코스트코 바로 옆 1에이커의 부지에 연면적 1만5,000평방 피트의 3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착공 이후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3층 높이의 콘크리트 벽이 세워졌으며 현재는 각 층의 바닥 콘크리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니뱅크 본점 공사에는 한 층씩 벽을 쌓아 올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3층 전체 면의 콘크리트 벽을 한 번에 세우는 틸트 업(Tilt Up)공법이 적용됏다. 이에 따라 Hwy 99를 따라 이 지역을 지나는 주민들은 오전에 터 작업만 돼있던 곳에 오후에 3층 건물이 세워진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은행관계자는 전했다.

유니뱅크 본점은 강철 및 콘크리트를 사용한 외장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린우드 지역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행측은 올 가을 완공 목표인 본점 1층은 은행지점으로, 2층은 관리부서용으로, 3층은 은행은 물론 한인사회 단체의 회의실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창열 행장은 “은행 문을 연 이후 지난 6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시애틀 한인사회에 유일한 토착 한인은행으로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안정적인 커뮤니티 뱅크로 자리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유니뱅크 본점은 지난해 문을 연 벨뷰 및 타코마 지점처럼 한인 고객들이 은행 업무뿐 아니라 언제든지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친화적 분위기 될 것”이라며 한인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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