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토픽시험에 86명 응시
2013-04-24 (수) 12:00:00
지난 2년간 크게 증가…다음 시험은 10월 27일 예정
시애틀총영사관이 시행한 올해 한국어 능력시험(토픽, TOPIK)에 86명이 응시했다.
총영사관은 지난 20일 워싱턴대학(UW)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대건 한글학교에서 시행한 제30회 한국어 능력시험에 서북미 지역에서 8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서북미 지역의 토픽 응시자는 지난 2011년 4월 34명에서 지난해 10월 89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이번 시험에서도 86명이 참여하는 등 2년 사이에 응시자수가 크게 늘어났다.
총영사관은 외국 초중등 학교들이 한국어를 선택과목으로 채택하도록 본국 교과부가 1999년부터 지원함에 따라 미국에서도 한국어 과목을 채택하는 학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최근에는 한국의 국격 상승과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험의 응시생 가운데 타코마 교육구와 페더럴웨이 교육구 소속 학생들은 한국의 국립 국제교육원과 이들 2개 교육구간에 체결한 TOPIK 시험 학점 인증제에 따라 이번 시험 점수로 재학중인 학교에서 학점을 인증 받을 수 있게 됐다.
다음 한국어능력시험은 오는 10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