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시애틀서 대규모 콘서트
2013-04-10 (수) 12:00:00
비틀즈 생존 멤버로 7월19일 세이프코필드서
‘락의 전설’로 불리는 영국 밴드 비틀즈(Beatles)의 생존 멤버 2명 가운데 한명인 폴 매카트니(70)가 오는 7월19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카트니가 전국을 순회하는 ‘아웃 데어(Out There)’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시애틀 공연에는 약 4만명의 관중이 입장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8,000명은 운동장에 자리를 잡게 된다.
비틀즈에서 베이스 기타를 치며 리드보컬을 맡았던 매카트니는 존 레논과 공동작업을 통해 비틀즈의 대부분 곡을 작곡했으며, 특히 대히트곡인 ‘Yesterday’ ‘Let It be’ ‘Hey Jude’ 등은 순수한 매카트니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 대중음악의 상징적 인물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손꼽히는 매카트니는 2010년 백악관에서 대중음악분야 최고 음악가에게 주는 거슈윈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최근 매카트니는 비틀즈 활동 당시인 1964년4월21일 시애틀에서 맨 처음 공연을 했으며 1970년 비틀즈가 해체된 뒤 1976년과 1990년, 2005년 등 모두 3차례 공연을 가졌다.
매카트니의 시애틀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라이브 네이션’은 “아웃데어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7월9일 예정된 보스턴 공연은 표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 15분만에 모든 표가 매진됐다”며 “시애틀 공연도 짧은 시간 안에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애틀 공연 입장권은 좌석에 따라 39.50달러에서 250달러까지 다양하며 라이브 네이션 홈페이지(www.livenation.com)에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들은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10시까지 표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