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erion
*‘미니스트리 오브 피어’(Ministry of Fear·1944)-2차 대전 중의 런던에서 복잡한 스파이 사건에 휘말려든 남자의 스릴러. 분위기를 강조한 히치콕 스타일 영화로 프리츠 랭 감독. 20달러.
*‘배드랜즈’(Badlands·1973)-1950년대 무차별 연쇄 살인행각을 벌여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젊은 킬러 찰스 스탁웨더(마틴 쉰)와 그의 철부지 애인 캐릴 앤 휴게이트(시시 스페이섹)의 범죄와 도주와 로맨스를 그린 컬트무비. 테렌스 맬릭 감독. 30달러. 19일 출시.
*‘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The Life and Death of Colonel Blimp·1943)-강직한 군인 블림프 대령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의 파란만장한 생과 사가 파노라마를 이룬다. 걸작 영국 영화로 데보라 카가 1인3역. 30달러. 19일 출시.
▲ ‘제로 다크 서티’(Zero Dark Thirty)-올해 오스카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제시카 채스테인) 후보 등에 올랐던 캐스린 비글로 감독 작품. 빈 라덴 살해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10여년을 집요하게 빈 라덴의 거처를 추적한 여자 CIA 요원의 입장에서 서술했다. 19일 출시. Sony.
WHV
*‘왼쪽으로부터 세 번째 여자’(Third Girl from the Left·1973)-40대의 시들어가는 코러스 걸(킴 노백)과 운이 없는 쇼 비즈니스 업자(토니 커티스)의 관계를 그린 TV 영화.
*‘프렌치 애틀랜틱 어페어’(The French Atlantic Affair·1979)-국제 승객들이 탄 호화유람선을 납치한 컬트 리더가 아프리카에 자신의 낙원을 건설할 자금을 마련하려고 7,000만달러를 몸값으로 요구한다. TV 영화로 텔리 사발라스, 존 하우스만, 쉘리 윈터스, 루이 주르단, 호세 퍼러 등 국제 초호화 캐스트.
▲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오스카 작품상 수상작 20주년 기념 블루-레이. 나치 당원으로 자신의 생명을 내걸고 1,100명의 유대인들을 홀로코스트에서 구해준 오스카 쉰들러(리암 니슨)의 드라마. R. 3시간 16분. Universal.
Kino Lorber
*‘당신의 도시 위로 풀이 자라리라’(Over Your Cities Grass Will Grow·1980)-독일 출신의 혁신적인 미술가 안젤름 키퍼의 삶과 작품 활동을 그린 기록영화. 30달러.
*‘좀비 호수’(Zombie Lake)-현대 프랑스 공포영화의 명감독인 장 롤랭의 산송장 스릴러. 2차 대전 때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의해 살해된 뒤 호수에 버려진 나치 좀비들이 현재의 마을을 습격한다. 끔찍한 것과 감상적인 것 그리고 로맨스까지 뒤섞은 영화.
*‘좀비의 오아시스’(Oasis of Zombies·1982)-프랑스의 에로틱 공포영화 감독 제스 프랑코의 작품. 사막에 숨겨진 나치의 금괴를 찾아 나선 10대들이 금괴를 지키는 나치 좀비들에게 혼이 난다.
▲ ‘위대한 마술사’(The Great Magician)-청나라 멸망 후 중국은 서로 다투는 여러 군벌들이 지배하는 분리된 나라가 된다. 마술을 써 평민을 자신의 군인으로 만드는 독군 레이가 지배하는 마을에 이 독군에 의해 포로가 된 애인을 찾기 위해 마술이 능한 장(토니 륭)이 찾아온다. 그리고 레이와 장 간에 치열한 마술대결이 벌어진다. Well Go. 2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