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샘복지재단 의료선교사 모집

2013-02-1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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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은 오는 4월 중국 단동병원 내 건강검진센터 개원을 앞두고 의료선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샘복지재단은 1997년 의료와 복지로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재단 측은 중국 요녕성 단동시 소재 단동복지병원 건강검진센터 개원으로 인해 이곳에 상주하는 5,000명의 북한 주민은 물론 2만명의 지역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선교사명을 가지고 헌신할 의료진으로, 모집분야는 내시경 전문의, 소아과, 산부인과, 피부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의료진, 침구사, 운동치료사이다. 특히 위장내시경 전문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박세록 대표는 “지난 25년 긴 세월동안 샘복지재단은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큰일들을 감당해 왔다며 건강검진센터 개원으로 단동병원은 더는 헌금으로 운영되지 않고 자급자족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역기간은 최소 1년 이상이며 필요한 경우 중국 현지의 생활비와 숙소를 지원해 준다. 구비서류는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 의료 면허증(또는 자격증)이며 오는 26일까지 개별 인터뷰를 거쳐야 한다. 신청은 미국 본부 및 한국 본부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 (714)870-1101
이메일 samcareusa@gmail.com
홈페이지 www.sa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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