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진흥과 한국문화재환수를 위한 민간불교단체인 미주한국불교문화원(Korean Buddhist Service) 창립총회가 지난 3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파인플라자에서 열려 김정광회장, 성태석감사, 최한규이사를 선임했다. 이어 원각사 주지 지광스님을 고문으로 문화재 제자리 찾기 대표 혜문스님을 한국자문위원으로 추대했다.
지난 2009년부터 혜문스님과 함께 미국에 불법 반입된 우리 문화재의 실태를 파악해 온 김정광회장은 “미주동포들과 불자들이 선봉에 나서 빼앗긴 우리 문화재를 제 자리로 돌려놓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