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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한국인 우대 적극

2013-02-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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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사, 한국 관광객 높아진 티켓파워 주시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

▶ 3월5일 뮤지컬 ‘뉴지스’ 한국 관광객 대상 VIP 백스테이지 이벤트

‘라이온 킹’  한국인 우대 적극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중인 디즈니 뮤지컬, 뉴지스.

뉴욕을 찾는 한국인이 필수적으로 관람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그 중 한국인들이 특별히 사랑하는 뮤지컬은 디즈니의 대표작 ‘라이온 킹’이다. 뉴욕, 라스베가스, 런던 해외공연전문 예매처 오쇼(ohshow.net)의 지난 2012년 뉴욕 공연 티켓 판매 순위 통계 결과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1년 52주동안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뉴욕 전체 판매 5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라이온 킹’의 제작사 디즈니 측에서도 현재 한국 관객의 높아진 티켓 파워를 주시하며 디즈니 티켓 공식 판매사 오쇼와 함께 한국 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중이다. 브로드웨이 총 3개의 뮤지컬을 공연중인 디즈니 씨어터는 지난 여름 한정공연으로 선보인 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높은 인기로 오픈런으로 바뀐 신작 ‘뉴지스’(네덜란드 극장, 208 W 41 St, New York)의 한국 관객 대상 VIP 백스테이지 파티 이벤트를 3월5일 오후 6시 브로드웨이 극장(장소는 미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뉴지스는 1992년 영화로 먼저 제작되었던 디즈니 히트작으로 뉴욕을 배경으로 악덕 신문사 사장에 맞서는 뉴스보이들의 이야기이다.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역배우들의 열연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디즈니가 2012년 ‘짧고 강렬하게’ 가겠다는 의미해서 자본금 500만 달러만 투입, 적은 자본으로 무대 스케일은 낮췄지만 스토리와 퍼포먼스 부분을 꽉 잡고 가겠다는 의미의 이런 포맷으로 첫 선을 보인 작품이다.

한편 해외공연전문예매처 오쇼(ohshow.net)는 맨하탄에 법인을 두고 뉴욕, 라스베가스, 런던 공연 등 세계 공연 티켓 예배를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전문 티켓 판매사로 내달 3월부터 온오프라인 ‘라이온 킹 전용 예매 창구’를 오픈하여 뉴욕을 찾는 한국 관광객을 위한 편리하고 빠른 예매를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212-842-9311과 이메일 ohshow.net@gmail.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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