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346만..’레미제라블’ 562만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이 5일 만에 162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 25-27일 전국 769개 상영관에서 123만5천488명(매출액 점유율 42.0%)을 동원, 전주까지 1위였던 ‘박수건달’을 큰 차이로 눌렀다. 지난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5일 만에 누적관객수 162만5천154명을 기록했다.
’박수건달’은 542개 관에서 48만1천743명(16.5%)을 모아 2위로 떨어졌다. 누적관객수는 346만7천836명이다.
이어 23일 개봉한 토종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451개 관에서 29만5천705명(10.3%)을 동원, 3위로 뛰어올랐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은 357개 관에서 17만9천211명(5.7%)을 모아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지난 17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70만7천262명이다.
’레미제라블’은 344개 관에서 15만6천23명(5.4%)을 모아 5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62만9천549명.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가 11만5천930명(4.0%, 누적관객수 72만7천91명)으로 6위, 재난영화 ‘더 임파서블’이 9만7천194명(3.2%, 누적관객수 55만9천368명)으로 7위다.
이밖에 ‘라이프 오브 파이’(8만5천811명, 4.6%), ‘타워’(8만3천761명, 2.8%),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8만2천108명, 2.5%)가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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