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 백 다운’(Won’t Back Down)-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둔 근면한 싱글 맘(매기 질렌할)이 학교의 부진한 교육시책에 불만, 이 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둔 여교사(바이올라 데이비스)와 함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개혁에 나선다. 실화. PG. Fox.
*‘창녀들의 영광’(Whores’ Glory)-태국과 방글라데시 그리고 멕시코의 사창가의 실태를 담은 기록영화로 창녀들의 삶과 영업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Kino Lorber. (사진)
*‘타이치 제로’(Tai Chi Zero)-주민들이 모두 무술의 대가들인 첸씨네 마을에 외부인 청년이 첸 스타일의 무술을 배우려고 도착하나 외부인에게 자신들의 스타일을 전수하지 않는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닥친다. 그런데 이 마을을 헐고 기찻길을 만들려는 전 주민이 기차를 마을 문턱까지 몰고 와 마을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주민들은 괴력을 지닌 청년을 동지로 받아들인다. 무술 액션과 묘기가 장관이다. Well Go.
*‘하드 로맨티커’(Hard Romanticker)-재일동포 감독이 만들고 주연한 폭력적인 야쿠자 갱영화. 머리를 백금색으로 염색한 도쿄에 사는 젊은 재일동포 갱스터가 자신의 라이벌인 무자비한 야쿠자 두목의 할머니가 사고로 사망하면서 복수하려는 갱들의 추적을 받는다. 유혈이 난무한다. Artsploitation.
*‘나의 최악의 악몽’(My Worst Nightmare)-경직되고 성질 급한 아가테(이자벨 위페르)는 부유한 출판업자인 남편과 아들을 두고 사는 파리의 미술품 거래상. 파트릭은 아들과 함께 밴에서 사는 실직자인 난봉꾼. 그런데 두 집의 아들이 친구인 것이 계기가 돼 아가테의 남편이 자기 아파트 리모델링을 파트릭에게 맡기면서 성격이 판이한 파트릭과 아가테가 만나 일어나는 해프닝. Strand. (사진)
WHV
▲ ‘작은 양의 죽음’(Death in Small Doses·1957)-장거리 운전을 하는 트럭운전사들에게 불법 잠 깨는 약을 파는 갱들을 수사하는 언더커버 수사관의 범죄 멜로물.
▲ ‘해병 만세’(Salute to the Marines·1943)-말뚝 해병이 제대한 뒤 민간인 생활이 안 맞아 불평 중에 일본이 필리핀을 공격하면서 재입대를 하게 된다.
▲‘백만인을 위한 음악’(Music for Millions·1944)-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임신한 첼리스트 아내의 신파극.
*‘욕망의 애매한 대상’(That Obscure Object of Desire·1977)-사도마조키스트인 중년의 부자가 자신의 하녀를 갖고 싶어 몸살이 날 지경인데 하녀는 이에 아랑곳 않고 남자의 집념을 부채질하면서 그의 고통을 즐긴다. 스페인 감독 루이스 부누엘의 마지막 영화로 초현실적이요 괴이한 재미가 있다. Lionsgate.
아동용
*‘립프록:상이한 단어들의 멋진 박물관’(Leap Frog: The Magnificent Museum of Opposite Words)-새 단어를 배우는 아동 교육용 비디오. ‘쉐이프빌 팍의 모험’과 힘께 수록됐다.
*‘니클로디언 페이보릿: 루틴 투틴 와일드 웨스트!’(Nickelodeon Favorites: Rootin’ Tootin’ Wild West!)-‘팀 우미주미: 슈팅 스타’ 등 7개의 에피소드.
*‘아이언맨: 아모드 어드벤처’(Ironman: Armored Adventures)-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액션과 모험을 그린 6개의 에피소드. 시즌 2, 볼륨 3.
*‘사반스 파워 레인저스 사무라이: 분열된 팀’(Saban’s Power Rangers Samurai: A Team Divided)-파워 레인저스들이 사상 가장 강력한 적을 맞아 내분이 나면서 위험에 빠진다. 볼륨 3.
*‘베이비퍼스트’(BabyFirst)-아기들의 교육용 인터액티브 비디오. ‘해리 더 버니’ 등 8개의 D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