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고문 방지각 목사·회장 박성양 안수집사
“이웃 섬기기 위해 발족”
청소년 무료학습. 독거노인 방문 등 사역
■연혁
초교파적 기독실업인들의 모임인 뉴욕극동포럼(Far East Forum New York·방지각상임고문(목사)·박성양회장(안수집사)·진신범이사장)은 2011년 10월7일 뉴욕 플러싱 코리아나연회장에서 창립예배 및 포럼을 갖고 시작됐다. 창립예배에는 김장환(극동방송이사장)목사가 참석해 감사패전달 및 임명장을 수여했다. 포럼 강사로 초청된 백영훈(한국산업개발연구원)원장은 ‘21세기한민족시대 해외동포 지도자의 비전과 선택’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극동포럼조직
극동포럼 한국조직은 김장환상임고문, 정의순이사장, 김영규회장 등이며 부산(김영치), 대전(안기호), 제주(김성록), 울산(오차출), 창원(서익수), 영동(김철중), 포항(이대공), 대구(김신길) 등에 포럼이 조직돼 있다. 해외엔 L.A.(방일영회장)와 뉴욕에 있다. 뉴욕조직은 박성양회장, 방지각(목사)상임고문, 진신범이사장, 제니퍼추운영위원장(운영위원8명), 이영만(장로)사무총장, 박정희총무, 송상철지도목사, 금정현재무담당, 이지용(목사)SAT담당, 전태호(목사)스포츠담당, 우난희독거노인담당 등이 있다.
■비전과 설립목적
뉴욕극동포럼(347-299-6720)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기 위해 세워진 모임이다. 외롭고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섬기기 위해 발족된 뉴욕극동포럼은 이웃과 함께하며 기쁨으로 섬기기를 원하는 누구나가 회원이 될 수 있다”고. 상임고문 방지각목사는 “빛과 소금으로 이웃을 섬기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것이 극동포럼의 비전”이라 말한다.
■회원의 책임과 회원가입
회원의 책임과 회원가입은 정기모임을 통해 함께 기도하고 이웃을 섬기는 사역을 위해 정기후원자가 되는 것이며 회원가입은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약정하거나 일시불로 후원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
■참여사역과 활동
뉴욕극동포럼은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며 년 1-2회 정기 포럼을 실시하여 커뮤니티를 섬기는 일꾼들을 세우게 된다. 실시되고 있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역들은 청소년 섬김이 있다. SAT(대니얼아카데미)로 싱글Mom 자녀들이나 어려운 학생들(12명제한)에게 무료학습을 시키고 있으며 오는 11월24일 3기가 졸업 예정이다.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그들을 위로해 주고 있으며 ‘Good College’를 준비 중에 있다. 독거노인과 외로운 노인들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는 학교다. 스포츠사역으로 뉴욕탁구장에서 매주 토요일 전태호목사 지도로 무료 탁구교실(20여명참석)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박성양 회장은
박상철(작고)교우와 홍세인(84)명예권사의 2남2녀 중 3번째의 차남으로 전북 김제에서 태어난 박성양<사진·52>회장(뉴저지 팰리세이드교회 안수집사)은 1990년 7월21일 도미했고 1991년 11월 모자회사인 ‘백광’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미국은 물론 수십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브랜드 이름이 ‘시티헌터(City Hunter)’이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이 사업을 이룩했다”는 박집사는 “직장에서 매일 오전 직원들과 아침 예배를 드린 후에 일과를 시작한다”고.
시카고세계선교대회 ‘비지니스선교전략포럼’강사, 중동선교사를 위한 프랑스세계선교대회 주강사로 다녀왔다. 좋아하는 성경은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4:9)이며 찬송을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507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이정숙집사와의 사이에 큰아들 데이빗(21), 딸 제시카(19), 작은아들 죠셉(12)을 두고 있다. 주소: 601 Commercial Ave., Carlstadt, NJ 07072.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