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교회 뉴욕크리스천 영상제
▶ 12월8일 NY지역 교회 연합 첫 개최
지난해 크리스천 영상제를 열고 아프가니스턴 여성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 뉴욕장로교회 청년부 교인들과 교회 관계자들. <사진제공=뉴욕장로교회>
뉴욕장로교회가 미전도 종족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뉴욕 크리스천 영상제(The New York Christian Film Festival)를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영상제는 뉴욕장로교회 청년부가 주관, 매년 연말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는 행사이다.그동안 영상제 티켓 판매 수익금은 지난 2년간 아프간 여성 단체를 후원해왔고 올해는 ‘베들레헴 펀잡 교회’를 후원하는데 쓰여진다.
2012 영상제는 ‘희생’을 주제로 내달 8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지며 지금까지 뉴욕장로교회 청년들만 참여하는 영상제가 아닌, 뉴욕에 있는 다른 교회 청년들도 초청해서 연합 영상제로 열린다.뉴욕의 한인 교회 청년들이 만든 복음 영상을 상영하고 타민족들에게 오픈된 영상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상제에는 미전도 종족 펀잡인들도 초청해 영상을 통한 영적인 양식 뿐만 아니라 디너쇼와 함께 육적인 양식도 제공하게 된다. 뉴욕장로교회 청년 2부 황현정 부회장은 “너무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 선한 것이고 악한 것인지 구별하기 힘든 이 시기에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알리고자 시작된 영상제가 어느덧 7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우리만의 축제로 끝나지 않게 2년 전부터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단체를 초청해서 영상으로 전도하고 물질로 후원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행사 후원금과 티켓 판매 수익금은 당일 초청 펀잡 단체에 기부된다.
티켓 가격은 5달러이고 영어 자막이 제공되며 상영 중간에 복음을 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시상도 이루어져 영상제 1등 작품은 500달러, 2등은 200달러, 최우수 남녀배우에게는 각각 5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소: New York Presbyterian Church, 43-23 37th Ave., Long Island City ▲문의: 917-667-7695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