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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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제 잇달아 초청

2012-11-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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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출신 한인 2세 여성감독 크리스티나 전

뉴욕 출신 한인 2세 여성감독 크리스티나 전(사진·한국명 예림)의 단편 영화 ‘대도시에서(In The Big City)’가 16일 뉴욕의 윌리엄스버그 독립영화제와 내달 헐리웃 릴 독립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된다.

이 영화는 뉴욕시 대학생 3명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믹 영화로 전 감독이 시나리오 및 연출을 맡았고 영화에도 출연한다.영화는 16일 오후 9~11시까지 브루클린 인디 스크린(285 Kent Ave., Williamsburg)에서 열리는 윌리엄스버그 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내달 3~12일까지 LA 헐리웃의 뉴 비버리 시네마에서 펼쳐지는 헐리웃 릴 독립영화제서도 초청됐다.

메릴랜드에서 성장해 LA에 거주하는 전 감독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 후 뉴욕의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 아츠를 졸업했다. 이어 뉴욕시 연극무대에서 활동했고 영화 뿐 아니라 월마트 광고를 비롯 여러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영화를 제작한 ‘크리스티나 전 프러덕션’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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