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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축구로 하나된다

2012-10-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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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목회자축구단, 11월22일 미동부 친선축구대회

다민족 축구로 하나된다

KCBN 사장대행 문석진 목사(왼쪽부터), 뉴욕목회자축구단 다민족축구위원장 이창남 목사, 고문 한준희 목사, 총무 김인식 목사 등 대회 관계자들이 성공적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한인동포와 다민족이 함께 하는 축구 대잔치 ‘제5회 미동부 친선축구대회’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내달 22일 랜달스 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매년 뉴욕목회자축구단(단장 김홍석 목사)이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해온 이 대회는 다양한 인종들이 살아가는 뉴욕에서 한인들과 다민족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고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후원과 다민족 선교를 위해 올해 5회째 열린다.

뉴욕목회자축구단 임원진은 25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동부친선축구대회는 문화와 언어가 다른 뉴욕의 다민족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보며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회를 홍보했다. 목회자축구단은 한달간 예선 리그를 진행한 작년과는 달리 대회방식을 바꿔, 당일 오전 8시부터 렌달스 아일랜드 82, 83, 84 구장에서 예선 조별리그와 우승팀을 가리는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참가팀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다민족부(선착순 4개팀)·일반부(선착순 4개팀)·교회부(선착순 4개팀)·시니어부(선착순 2개팀)로 나눠, 총 14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를 마친 후 우승팀(상금 500달러)과 준우승팀(상금 300달러), 최우수선수상(트로피)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주최측은 대회에 앞서 11월17일 오후 8시 참가 신청마감을 하며 뉴욕 늘기쁜교회(담임목사 김홍석)에서 대표자 회의를 갖고 조추첨에 들어간다.

참가 신청 우편접수는 뉴욕 늘기쁜교회(The Joyful Church of New York, 61-51 Fresh Meadow Lane, Fresh Meadows, NY 11365)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각 팀당 300달러(Pay to Order:NYPSA)이다. ▲신청문의: 917-593-9346, 646-287-7169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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