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중 화가의 개인전이 내달 8일부터 30일까지 뉴저지 포트리 소재 뱅크아시아나 갤러리 옴즈 전시장에서 열린다.
‘망각’을 주제로 캔버스 나무화판이나 골판지위에 흙과 물, 바람을 섞어, 시간과 흙먼지 속에 사라져버리는 배를 표현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지금은 비록 썩어져가지만 오래전 주인에게는 삶에 아주 중요한 존재였던 배처럼 망각 속에서 사라져버릴 것들에 너무 얽매여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담아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1월8일 오후 5~7시. ▲장소: 134 Main St. Fort Lee NJ, 201-592-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