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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찬양‘성령의 불’ 타올라

2012-10-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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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특별후원 월드밀알찬양대축제

▶ 2,800여 관객에 감동 선사

뜨거운 찬양‘성령의 불’ 타올라

연합합창단이 월드밀알찬양대축제를 마무리하며 관객들과 함께 찬양하고 있다.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리는 ‘2012 월드밀알찬양대축제’가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정진) 주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21일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객들이 2,800여석의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찬양대축제는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의 개회기도로 시작, 밀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연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밀알여성선교합창단(지휘 이정진)과 뉴욕예일장로교회 찬양대(지휘 조성식), 뉴욕, 뉴저지 연합 장로성가단(지휘 윤길웅/ 이정진, 뉴욕 콘서트 비르투오시 오케스트라), 19개국에서 모여든 월드밀알선교합창단(지휘 이다윗), 이들 3개 찬양단이 연합한 500여명의 연합 합창단(지휘 장남영/김경숙/ 이다윗)등 출연진은 경쾌하고 은혜로운, 뜨거운 찬양의 밤을 선사했다.


특히 연합 합창단이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찬양에서는 청중들이 모두 일어나 경배했다. 이밖에 찬양사역자 전용대 목사가 감동스런 찬양을 선사했고 과테말라에서 선교의 기적을 보이고 있는 김상돈 목사는 할렐루야를 외치며 찬양대축제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길 기원했다.
연주에는 밀알심포니와 피아노 홍숙희, 박에스더, 황보라, 조윤희, 올겐 휴와디가 함께 했고 수준급 연주와 찬양단의 환상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찬양대축제가 이어졌다.

찬양제는 연합합창단과 회중이 함께 경배와 찬양하는 싱어롱에 이어 김형훈 목사(뉴욕연합신학대학, 대학원 학장)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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