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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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 제13회 한미청소년 미술대전 수상작

2012-10-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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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적 창의력.실험정신 빛났다

▲ 올해는 어떤 작품이...
올해 청소년 미술대전에는 이귀자, 최지니, 권영춘, 송영애, 김도영, 추연실, 박현숙씨 등 한미현대예술협회 회원 작가 7인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들이 수상작을 고르고 있다.


▲금상 김병연
펜과 책, 나무, 판지, 스프레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책 조각작품을 연상시키는 등 입체적인 김병연양의 3D 믹스미디어 작품 ‘동화 같은 나의 삶’(Fairy Tale of my Life). 자신의 힘든 삶을 아름답고 꿈같은 동화 이야기처럼 표현해낸, 독특한 작품이다.

▲은상 김민상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채 샤워실 물을 맞고 있는 자화상을 그린 김민상군의 ‘우산’(Umbrella).


▲은상 김나영

양면으로 희망의 비둘기와 뛰는 심장을 각각 그린 김나영양의 드로잉 작품 ‘부활’(Renewal). 차콜, 색연필, 펜 등을 사용해 사실적으로 묘사한 김양의 작품은 두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새 그림 뒤에는 심장 드로잉 작품이 있다.

▲동상 이오섭
차콜과 파스텔을 이용해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오섭군의 작품 ‘숨겨진 것’

▲동상 한원정
파스텔과 아크릴 등의 재료를 이용한 한원정양의 회화작품 ‘무제’. 매우 사실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동상 이지연

두 그림이 하나의 작품인 이지연양의 연작 ‘컴플렉스 1&2’.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참된 삶을 생선과 과일, 그리고 생선과 부품의 조화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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