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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옷 입히며 불심 되새겨

2012-10-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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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사, 관세음보살 개금불사

▶ 뉴욕최초 불자들 직접 거행

금빛 옷 입히며 불심 되새겨

보리사 신도들이 부처님 몸에 금빛 옷을 입히고 있다. <사진제공=보리사>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보리사(주지 원영 스님)가 14일 관세음보살 좌상에 금칠하는 개금불사를 시행했다.

뉴욕 일원에서는 최초로 불자들이 직접 부처님 몸에 금빛 옷을 입힌 이날 법회에서 불모 김종근 거사의 도움 아래 신자들은 비록 서투른 솜씨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껏 부처님 몸에 금빛 옷을 갈아입혀 드리는 의식을 거행하며 마음을 새롭고 청정케 하여 불보살의 진리에 더욱 가까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보리사는 앞으로 매달 둘째 일요일마다 개금불사를 거행할 계획이며 불자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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