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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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공무원 3일도 임시 휴가 허용

2012-07-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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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피해 복구 작업이 여전히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공무원들의 경우 임시 휴가가 오늘(3일) 하루 더 연장됐다.
연방 인사처는 직원들이 자의에 따라 이날 휴가를 내거나 일찍 퇴근해도 된다고 2일 말했다.
연방 인사처는 2일 현재 워싱턴 일원에 아직 수십 만 명이 정전 사태를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내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내려진 휴무나 조기 퇴근 조치는 비상 요원이 아닌 일반직 공무원들에게 모두 적용된다.
오는 4일은 독립기념일로 법정 공휴일이라 2일에 이어 3일까지 휴무하게 되는 공무원들은 지난 주말 이래로 계속해 연휴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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