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전기료 인하
2012-07-03 (화)
도미니언 버지니아 전력의 전기료가 인하됐다.
도미니언 측은 1일부터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부과하고 있는 요금 부분을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요금 인하 방침에 따르면 전기 사용량이 1천 킬로와트인 가정의 경우 매달 평균 5.83달러 요금이 낮아진다.
도미니언은 이번을 포함해 지난 3년 동안 연료비 관련 요금 부과액을 다섯 차례나 인하해 왔다.
이번 요금 인하폭은 지난 1998년 이래 최대 규모이다.
한편 버지니아 법에 의하면 도미니언은 소비자들에게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원료 비용이나 타 전기회사로부터 구입하는 전력에 대한 구입비용을 이전시키는 것이 허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