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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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erion

2012-06-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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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간주곡’(Summer Interlude·1951)-유명 발레리나 마리가 젊었을 때 가졌던 수줍고 핸섬한 학생과의 비극적 사랑의 추억에 시달린다. 마리와 그의 청춘시절 연인 간의 스톡홀름의 바위 해변에서의 로맨스와 그녀가 일하는 극장의 어두운 무대의 현재가 섞이면서 삶과 죽음 그리고 피할 수 없는 과거가 소용돌이친다. 스웨덴의 명장 잉그마르 베리만 감독. 흑백. 블루-레이(30달러)와 DVD(20달러).

*‘모니카와의 여름’(Summer with Monika·1953)-파괴적이요 감각적인 젊은 사랑에 관한 아름다운 흑백 드라마. 스톡홀름의 노동자 계급의 청춘남녀가 가족과 책임을 피해 둘만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한여름 외딴 해변으로 도망간다. 둘은 여기서 뜨겁고 희열에 넘치는 사랑을 나누나 곧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잉그마르 베리만 감독. 블루-레이와 DVD.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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