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약품 개발 임상 실험, 지역 경제에 도움 커

2012-05-22 (화)
크게 작게
메릴랜드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는 약품 개발 임상 실험이 의외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의 한 보고서에 의하면 메릴랜드 일자리 중 8만1천개가 생체 제약 회사들과 경제적으로 연결돼 있다.
제약업계는 직원들이 매년 7,100만 달러 이상의 세를 주정부에 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를 보면 1999년 이래 메릴랜드에서 실시된 약품 임상 실험은 3,500건이나 된다.
현재 메릴랜드에는 암, 심장병 등과 관련된 각종 치료약에 대한 임상 실험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메릴랜드는 베데스다에 소재한 국립 보건원, 볼티모어의 존스 합킨스 대학, 메릴랜드 대학 등에 힘입어 의약품 임상 실험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전해졌다.
임상 실험은 대부분 볼티모어, 베데스다, 락빌, 체비 체이스, 컬럼비아, 실버 스프링에서 진행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