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다가온 가운데 해변 피서객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워싱턴 DC와 델라웨어 비치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개설된다.
이날부터 주말마다 DC의 듀퐁 서클과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레호보스와 듀웨이 비치를 오가는 버스 서비스(DC2NY)가 마련된다고 최근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DC2NY 버스는 금요일과 토요일 각각 오후 5시 30분과 오전 7시 30분에 DC에서 출발한다. DC로 돌아오는 버스는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오후 7시 30분에 제공된다.
주말 휴일이 월요일이 낀 연휴가 될 경우(5월 28일, 7월 9일, 9월 3일)에도 오후 7시 30분에 비치에서 DC로 돌아오는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버스 요금은 사전 예약 시 편도가 39달러이며 물, 와이-파이 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사전 예약 없이 버스표를 구입하면 편도 요금이 45달러로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