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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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료 비싸다” 총기 꺼내든 남성 체포

2012-05-1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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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남성이 호텔에 투숙하러왔다 숙박료가 비싼데 화가나 총을 꺼내들어 직원을 위협해 경찰에 체포됐다.
29세의 센터빌 남성은 9일 오전 1시 30분께 펜타곤 시티 리츠 칼튼 호텔에 들어가 숙박료를 물은 뒤 비싸다는 생각이 들자 일단 호텔 밖으로 걸어나간 뒤 호텔 경비가 접근하자 방아쇠를 풀고 장전된 총을 겨냥했다. 당시 남성은 허리춤에 두 정의 총을 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부주의한 총기 관리와 공공 장소에서의 취객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텔 웹사이트에 따르면 수요일 숙박료는 599~700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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