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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코케인 밀수 유통 혐의로 체포

2012-05-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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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28명이 코케인 밀수 및 유통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중 24명은 버지니아 거주자이고 4명은 메릴랜드 거주자로 연령대는 18세부터 42세까지로 다양하다.
코케인은 중남미의 온두라스에서 온 기념품과 의류, 신발, 나무 액자 등에 숨겨져 있었다.
연방 수사국(FBI)과 연방 검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2006년 5월부터 지금까지 규칙적으로 온두라스에서 미국으로 코케인을 밀수하거나 은밀히 유통시켰다.
코케인이 도착하면 북버지니아에 근거지를 둔 이들은 버지니아,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매사추세츠 지역으로 유통시켰고 여기서 발생한 돈은 온두라스로 송금했다.
네일 맥브리드 검사는 “온두라스 이민자로 구성된 이들은 북버지니아와 미드 아틀란틱 지역으로 엄청난 양의 코케인을 유통시켰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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