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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샤핑 시 디지털로 신체 치수 측정

2012-05-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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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맞는 옷을 구입하기 위해 탈의실에서 장시간을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실용화돼 화제다.
미-앨러티(Me-Ality)라고 불리는 옷 샤핑 도우미 서비스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신체 치수를 상세하게 파악한 뒤 상응하는 옷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신체 치수를 재는 디지털 드레싱 룸에 들어가 15초 정도만 서 있으면 각 부위 2만 곳에 대한 치수 정보가 작성된다.
신체 치수가 나오면 터치 스크린 모니터의 샤핑 안내에 따라 옷을 구입하면 된다. 모니터에는 신체 치수에 맞는 옷들이 제조업체, 스타일, 가격, 구입 가능 장소 등으로 구분돼 있어 여러 제품을 한 눈에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앨러티 서비스는 현재 버지니아 훼어팩스의 훼어 옥스 몰과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위튼, 애나폴리스 몰에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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