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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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당첨금으로 다시 복권 구입 횡재

2012-05-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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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소액에 당첨돼 받은 돈으로 다시 복권을 구입해 거액의 당첨금을 받은 이가 있어 화제다.
스폿실베니아 카운티의 남성은 버지니아 복권국이 발행하는 달러 게임(Decades of Dollars game) 복권을 구입해 30달러에 먼저 당첨됐었다. 남성은 이 당첨금으로 다시 24일 추첨이 실시된 메가 밀리언 복권을 구입했는데 1백만 달러 당첨금의 복권이 됐다.
버지니아 복권국은 남성이 첫 번째 5개 번호를 모두 맞췄으며 1달러를 더 내고 당첨금을 높여주는 메가플라이어(Megaplier) 숫자를 선택한 덕분에 상금이 25만 달러에서 4배수인 1백만 달러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남성은 지난해 은퇴했으며 당첨금을 투자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성은 프레드릭스버그 인근 리벨스 로드선상의 패스 마트에서 컴퓨터가 번호를 자동으로 선택한 메가 밀리언 복권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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