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요금-주차비 7월 1일부터 인상
2012-04-30 (월)
메트로 요금이 오는 7월 1일부터 또 다시 인상된다.
메트로 이사회가 26일 승인한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전철, 버스, 주차장 이용료 등이 일제히 오른다. 전철 요금은 평균 5%, 버스 요금은 10센트, 주차장 이용료는 25센트가 인상된다.
또 이날부터 스마트립(SmarTrip) 카드 대신 종이 탑승권을 사용하는 승객에게는 요금에 1달러 수수료가 추가로 붙는다.
리차드 살레스 메트로 총 매니저는 “요금 인상으로 인한 추가 수입은 출퇴근 시간대의 승객 서비스 확대와 보수 공사 등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는 내년 회계연도에 1억3백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돼 추가 수입이 절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