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에는 퇴직 정년도 없어
2012-04-28 (토)
한 고용주 밑에서 직장 생활을 68년이나 한 여성이 있어 화제다.
오는 9월 90세가 되는 월커스빌 거주의 마가렛 파워즈 씨, 지금은 월커스 빌리지 웨이(Walkers Village Way)의 CVS(Peoples) 파머시에서 1990년대 초 이래 상품 진열 등의 일을 맡아오고 있다.
이에 앞서 파워즈 씨는 22세 때인 1944년 4월 24일 이래 파머시 지역 매니저 사무실에서 비서로 일해 오다 1991년 퇴직했다.
파워즈 씨는 퇴직 후 일주일 뒤에 곧바로 홀마크(Hallmark) 카드 진열의 파트 타임으로 다시 일을 시작했다.
파워즈 씨는 현재 “카드 정리하는 일을 더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맡을 일을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에게 원하는 카드를 찾아줄 때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파워즈 씨가 서둘러 일을 다시 하게 된 것은 바쁘게 살고 싶어서였다. 그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바쁘게 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현재 일주일에 6시간씩 파머시에서 일하고 있는 파워즈 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일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