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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 자동차 사고 사망 대폭 감소

2012-04-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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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어린이들이 버지니아의 경우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세 이하 사고 사망자가 2000년과 2009년 사이 45%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이 기간 이 연령대의 사망자가 3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국은 이처럼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자동차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9세 이하의 자동차 충돌 사고 사망률은 이 기간 76%나 낮아졌다.
하지만 보건국은 18일 1~19세 연령층의 사망 원인은 아직도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버지니아에서는 165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고로 숨졌다.
주 보건위원회의 고위 관계자는 버지니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들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해서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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