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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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카운티, 5월18일 휴교

2012-04-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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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카운티가 내달 메릴랜드의 터몬트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G-8 정상 회담의 순조로운 진행을 돕기 위해 첫 회담 일인 오는 5월 18일 휴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운티 교육 당국은 야외 견학, 학교 회의 등 학생 활동을 취소하거나 일정을 다시 잡도록 할 방침이다. 약 1천 명의 학생들이 카운티 박람회 150주년을 맞아 이날 박람회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모두 중단된다.
프레드릭 박람회의 고위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말 시간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도록 일정 조정을 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AP 시험, 연극 제작 등과 같은 활동은 예정대로 그대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 회담이 열리는 기간 동안 교통 체증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회의 참석자들과 언론 취재단의 안전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휴교는 경찰 당국의 권유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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