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비 저리 융자
2012-04-11 (수)
워싱턴 일원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중고차를 구입하거나 수리할 때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는 길이 열리게 됐다.
월마트와 PNC 은행 등의 후원을 받는 비영리단체인 ‘그레이트 워싱턴 패밀리 매터즈’는 ‘Ways to Work’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직장인들을 위해 중고차량 구입 및 수리비의 저리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융자를 받으려면 과거에 자신의 크레딧에 문제가 있었고, 반드시 재정 능력 클래스(financial literacy class)를 수강해야 한다.
융자 금액은 차량 구입시 6,000달러, 수리시에는 1,500달러까지 8%의 이자율로 지원된다.
원금은 24개월에서 30개월내 상환해야 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