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통부, 새로운 포토맥강 다리 건설 반대
2012-04-10 (화)
메릴랜드주 교통부가 포토맥강의 남북을 이어주는 71년된 해리 나이스 메모리얼 브릿지를 없애고 새 다리를 만드는 방안보다 수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 교통부는 버지니아교통부와 챨스 카운티와 버지니아를 이어주는 나이스 브릿지의 신축 또는 수리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수리 쪽을 선호하는 입장을 전달했다.
하지만 버지니아 교통부는 수리보다는 새 다리 건설을 원하고 있어 두 교통부 사이의 논의가 어떤 결론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이스 브릿지에 대한 공식 환경영향 평가는 올해 말경 나올 예정이며, 새로 다리를 만들 경우 공사비는 총 9억달러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