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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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요금 인상 소폭 예상된다

2012-04-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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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계연도의 메트로 요금 인상폭이 당초 계획보다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리차드 살레스 총 매니저는 이용객 상승에 따른 수입 증가와 비용 절약으로 차기 회계연도의 예산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600만 달러 덜 들어가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살레스 총 매니저는 전철과 버스 요금을 약 5% 인상시키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이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기본 요금은 스마트립(SmarTrip) 카드 이용자의 경우 요금 부담이 10~15센트 더 늘어나게 된다.
종이 요금 카드를 사용하는 이용객들에게는 출퇴근 시는 6달러, 기타 시간대는 4달러로 요금이 고정된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 이용 시 추가되는 수수료 부과제도는 폐지된다.
한편 메트로 이사회는 오는 13일 요금 인상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채택된 인상안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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